작업 중 열사병으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가족에게 약 1억 5천만원의 손해배상금이 인정된 사건입니다. 피고 측에서 사망 원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다투었고, 피고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관한 형사재판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판결문을 받기까지 1년 6개월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동안 고인을 잃은 상심속에서 마음 졸이며 결과를 기다려 온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랍니다.